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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불바다 만든 러시아 드론 355대…트럼프의 폭탄 발언🚀

로드앤테이스트 2025. 5.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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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355대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대공습…트럼프 "젤렌스키가 문제 만들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며 전쟁 양상이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5월 23~24일 밤사이, 키이우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무려 355대의 드론과 70발 이상의 미사일이 투하되며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 감행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 가운데 233대의 드론과 9발의 순항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55대의 드론은 전자전 장비로 궤도를 교란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 하루 전 세운 기록인 298대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격화된 상황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습 직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푸틴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선 "그의 발언 하나하나가 문제를 일으킨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이런 전쟁은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의 전쟁은 "젤렌스키, 푸틴, 바이든의 전쟁이지 트럼프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그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일시적으로 제재 추진을 보류했던 바 있으나, 이번 발언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전적으로 그렇다(Absolutely)"며 다시 시사했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다시 격랑 속으로

러시아의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와의 포로 교환이 진행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난 것으로, 양국 간의 대화와 평화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러시아의 드론 전략과 서방 국가들의 대응이 향후 전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참고 요약

  • 드론 규모: 355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최대)
  • 요격 성과: 드론 233대, 미사일 9발 격추
  • 트럼프 발언: "푸틴 일엔 반대, 젤렌스키는 분쟁 유발자"
  • 제재 관련 입장: "추가 제재 가능성 고려 중"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치권의 발언과 러시아의 공세가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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